여행가서도 나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은

IT기술과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어디서나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는데, 왜 우리의 모습은 이전 세대와 똑같은 걸까요? :)

photo by Cristian Borquez

저는 제가 어디에 있는지와 관계없이 일을 계속하면서 돈을 버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있기 답답하면 몇 달정도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동해안이나 남해안으로 가서 일할 수도 있고, 조금 더 나가면 해외에 나가서도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삶 말이예요.

지금도 회사에서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고는 있지만, 이런 미팅만을 위한 단순 여행 그리고 제 의지와 상관없는 강제 여행은 제외하고 싶어요.

photo by Jarawee S.

그래서 어디에 있는지와 관계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그러한 방식으로 살고 계시더라고요. 그들의 직업을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자신의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

1. IT 컨설턴트 MySQL, 시스템개발, 소프트웨어개발,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

2. IT 엔지니어 웹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IT시스템 개발,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젝트 관리, 웹 관리, 사용자 지원 및 교육 등

3. 메이저 IT기업 직원 중 재택근무자

4. 웹호스팅 비지니스

5. 기타 컨설턴트 문화 컨설팅, 마케팅 컨설팅, 비지니스 컨설팅, 예술 컨설팅, 건강/의료 컨설팅, 소셜미디어 컨설팅 등

6. 디자이너 웹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7. 음악 작사가, 작곡가, 음악프로듀싱 등

8. 미술 화가, 조각가, 공예가 등

9. 사진작가

10. 전문 도박사

11. 요트 전세 비지니스

12. 지리학자

13. 소프트웨어 회사의 고객관리 매니저

14. 온라인 교육

15. 온라인 판매 비지니스 제품 판매대행, 정보 판매, 기술 판매, 소프트웨어 판매, 멀티미디어 판매 등

16. 집필작가 광고카피라이터, 여행, 소설/비소설, 방송대본, 대필, 블로그, 온라인잡지, 번역 등

17. 온라인 비지니스 및 제휴 마케팅

18. 외환거래 비지니스

19. 국제 항공산업 컨설턴트 및 로비스트

20. 온라인 커뮤니티 관리자

21. 온라인 컨텐츠 개발자 및 제작자

22. 기타 등등

혹시나 어린 친구들이 보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위의 사람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노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영화에서처럼 바다가 보이는 해변에서 썬그라스에 노트북 들고 음료수 마셔가며 유유자적 보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자신이 어디에 있던지와 관계없이 인터넷 붙잡고 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프로페셔널하고 자기 컨트롤이 명확한 사람들이지요.

위의 내용 말고도 더 많은 분들의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이번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