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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워드프레스(wordpress)로 운영하고 싶으신가요? 가장 손쉬운 방법 2가지가 여기 있습니다.


방법1. 워드프레스닷컴(wordpress.com)을 이용한다.

네이버 또는 다음의 블로그 이용방법과 유사합니다.


1. 워드프레스닷컴에 접속합니다.

wordpress.com


2. 회원가입을 하면서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한국어 페이지도 이용 가능합니다.)

E-mail Address: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주소를 입력합니다.

Username: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자신이 사용할 필명을 입력합니다. 단, 필명은 영어소문자(a~z)와 숫자만 가능합니다.

Password: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자신이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Blog address: 워드프레스닷컴에서 자신이 사용할 블로그주소(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합니다. 주소에도 영어소문자(a~z)와 숫자만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Create Blog"를 클릭하면 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만 사용하기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국내에서의 접속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둘째는 국내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것과 국내 블로거들과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셋째는 디자인수정이나 자신이 보유한 별도 도메인을 사용하려면 유료서비스($99/년)을 이용해야 합니다.


방법2. 호스팅업체의 블로그서비스를 이용한다.

국내에는 다양한 호스팅서비스업체가 있으며,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루넷(Maru.net)에서는 호스팅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리패널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워드프레스를 자동으로 설치하여 줍니다.


단, 시작하기 전에 2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는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비용이 발생합니다. 마루넷의 경우 호스팅 비용으로 최소 22천원/년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방문자수나 블로그의 컨텐츠 용량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설치만 자동으로 해준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개인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려는 이유 중 첫번째는 바로 워드프레스의 유연성 및 확장성 때문일 것입니다. 즉, 내 입맛에 맞게 블로그의 구성을 갖추고, 디자인을 하고, 기능을 추가시키기 위함인데, 이러한 작업은 호스팅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결국 블로거 스스로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직접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wordpress)만의 매력 때문에 국내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조금은 불편할 수 있으나, "남들과 비슷한 블로그는 싫다!", "내 블로그의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구성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워드프레스를 통해 나만의 블로그를 만드는데 흠뻑 빠져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