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소개하는 소개글은 반드시 필요한가
2012. 12. 3. 22:53 by 유유(유즈유저)
블로그의 소개글. 작성하셨나요?
photo by andrea joseph
다양한 블로그들을 만나다보면 소개글(About, 프로필, 인사말 등)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소개글이 블로그의 필수요소는 아닙니다. 소개하는 페이지가 없다고 해서 블로그가 멈추는 것도 아니고, 방문자가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들은 블로그를 왜 운영하시나요? 그 목적이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신가요? 그렇다면 나의 글을 보러 온 (또는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온) 방문자가 자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기를 당연히 바라실 것입니다.
자. 잠시 인터넷(온라인)을 벗어나, 현실(오프라인)을 생각해볼까요?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누군가를 새로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명함을 건네며 서로 자신의 소개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유는 상대방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지, 서로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절차가 온라인에서도 동일하지 않을까요? 그럼 방문자(손님)에게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먼저 소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한 블로그라면 반드시 소개글을 작성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소개글이라고 해서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편하게 서로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작성하시면 됩니다.
1. 내가 어떤 사람인지.
2. 나는 블로그를 왜 하는지.
3. 내 블로그의 주제는 무엇인지.
4. 내 블로그의 특별한점은 무엇인지.
5. 이용시 주의사항
6. 연락처 등
주의사항
첫째. 현재 다양한 광고성(스팸) 블로그들이 많이 생성됩니다. 소개글을 작성하지 않으면 스팸블로그로 오해받기 쉽지 않을까요?
둘째. 소개글 작성을 위해 파워블로거의 소개글을 참고하려면 마음의 준비부터 하고 소개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경력이 화려하셔서 기죽거나 블로그를 중단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럼. 우리 모두 많은 방문자들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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